Kpc.라이사카 료 Pc.백소현 W.청서 인계에 찾아온 요괴들의 대행진. 우리는 어디를 향해 걷고 있는 걸까요? ... ... ... 2022-07-15 : 05:42 백귀야행의 밤 KPC 라이사카 료 PC 백소현 Written by 라이사카 료 Written by 청서 ... ... ... ❛ ━━━━━━･❪ ❀ ❫ ･━━━━━━ ❜ 도입 똑, 똑, 똑.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납니다 소현이 덜 깬 눈으로 커튼을 열어 밖을 확인하면, 잠옷 차림의 료가 보입니다. 어째서인지 귀와 꼬리가 돋아, 요괴임을 숨길 생각이 없는 상태네요. 료가 이곳으로 건너온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평범하게 인계에서 인간인 척 사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학교에서 걸핏하면 이상한 능력을 사용하고, 귀나 꼬리를 ..

Kpc.라일리, Pc.백소담 | W.서라 한 점 떨림없이 애정이 담긴 목소리로 네 이름을 부르는 것, 그게 내 사랑의 정의였다. 자.. 소담아 시작부터 험난한 소리인 걸 알고 있겠지만... 라일리는 죽었단다 (어휴) 백소담:(라일리...) 시점은 저번 세션 이전...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가봅시다... 준비되셨나요 우리 소담씨? 백소담:(끄덕) 응. ... ... 수몰버스 KPC 라일리 PC 백소담 Written by 서라 한 점 떨림 없이 애정이 담긴 목소리로 네 이름을 부르는 것, 그게 내 사랑의 정의였다. ... ... 덜컹. 몸이 얕게 흔들리는 감각과 함께 불현듯 꺼져있던 정신이 맞붙습니다. 아무래도 버스 안에서 깜빡 잠들어버렸던 모양이에요. 눈을 뜨면 들어오는 풍경은 익숙하고도 평범한 버스의 ..

Kpc. 라이사카 료 | Pc. 백소현 | W. 청서 이 빛을 따라와. 가장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줄게. ... ... ... KPC 라이사카 료 PC 백소현 Written by 청서 이 빛을 따라와. 가장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줄게. “나는 너와 다시 한번 만나고 싶어.” “부디 나를 기다려줘.” “내가 ■■■을 기다렸던 것처럼.” ... ... 어렴풋하게 낯선 목소리가 머리맡에 앉아 자장가를 불러주듯 나직하게 들려옵니다. 목소리는 소음에 묻혀 차츰차츰 사라져버립니다. 아주 가까이 에 있는 그의 음성이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주위가 아주 어수선합니다. 앳된 목소리가 비명을 지릅니다. 그러니까, ✷ 정신력 판정 ✷ 백소현: 정신 기준치: 60/30/12 굴림: 3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시야가 탁 트이고 ..

Kpc. 라이사카 료 | Pc. 백소현 | W. 청서 이 빛을 따라가자.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 약속되어 있어. . . . . 오늘은 소현이군요..! 오늘도.. 즐거운.. 수업을 들으러 가볼까요? 백소현:(즐거운...?) (일단 학교나 가자...~) ... ... ... 이 빛을 따라가자.가장 아름다운 광경이 약속되어 있어. KPC 라이사카 료 PC 백소현 Written by 청서 ... ... ... 선생님: 자율 학습 시간에 딴짓하지 말고. 선생님은 등에도 눈이 있다! 7교시 문학 시간은 자율 학습 시간을 가집니다. 어느덧 일주일 뒤로 훌쩍 다가온 중간고사를 대비해, 몇몇 학생들은 고개를 숙여 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부 그런 것은 아니죠. 그렇지 않은 (대체로 공부에 무관심한) 사람들은 쪽지..

KPC. 라일리 | PC. 백소담 | W.서라 14h~15h 그 날의 너와 내가 가장 바라던, 그러나 오직 너만이 선택할 수 있는 이야기. 이 세계는 고열에 시달리고 있어. 나는 그 때 눈치채고 만 거야. 손가락의 미약한 열기는 악보에도 번질 수 있었어. ... ... 우리의 작은 소담씨. 가실 준비가 되셨다면.. 오늘 등교는 어떻게 할 지 한 번 생각해볼까요? 백소담:(등교... 평소와 같이? ... 즐겁지는 않더라도, 우울하진 않게) 그래요, 분명 우울하지 않은 하루가 될 거예요. ... ... ... 당신은 단언할 수 있습니다. 무지하여 눈치 채지 못했을 뿐 실은 무언가 바뀌기 시작했던 그 날의 아침은 여느 때와 다를 것 하나 없던 오전이었음이라고. 그러니까… 환기를 위해 열어두었던 베란다 창문 너..